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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계문집 전2책 (雨溪文集 全2冊)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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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명석 (金命錫)
상태 木板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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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설명

가로 21 * 세로 32cm
4卷 2冊 / 10行20字
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우계문집[ 雨溪文集 ]
조선 후기의 학자 김명석(金命錫)의 시문집.

4권 2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경위를 알기 어려우나, 김회운(金會運)이 쓴 행장으로 볼 때 1830년대에 증손 엽운(曄運)이 편집한 듯하다.

권1·2에 시 176수, 권3에 만사 59수, 서(書) 9편, 잡저 8편, 제문 5편, 유사 2편, 권4에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만사·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오언절구 6수, 육언절구 2수, 칠언절구 56수, 오언율 28수, 칠언율 78수, 오언배율 3수, 오언고시 3수 등이다.

저자는 두보(杜甫)와 도잠(陶潛)의 시를 매우 좋아하였으며, 벗과 함께 황산기로회(黃山耆老會)를 만들어 서로 시를 주고 받았다.

선조인 극일(克一)·용(涌)·시온(是榲) 등의 유풍을 받아 향운(響韻)과 격률(格律)이 독창적이었으며, 당시 시로 일세를 풍미하던 권만(權萬)·신유한(申維翰) 등에게 칭찬을 받았다.

만사는 배행검(裵行儉)·권석규(權錫揆)·이인환(李寅煥) 등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것이다. 잡저에는 친지의 문집에 붙인 발문이 몇 편 있고, 황산기로회의 모임기록인 『황산계회록(黃山契會錄)』에 쓴 서문, 조상인 진(璡)·극일·수일(守一) 등을 모신 사빈서원(泗濱書院)의 훼철령에 반대하여 비변사에 올린 글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